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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불입상1

    지정번호 보물 제46호

    현소재지 :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1086번지, 서고도리 400-2번지

    소개

    동고도리 석불입상(東古都里石佛立像)은 금마 사거리 미륵주유소에서 왕궁리 5층석탑 쪽으로 약 1km쯤 떨어진오른쪽 논 한 가운데에 서 있는데, 높이 4.27m의 두 석불이 옥룡천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약200m 거리에 떨어져 마주보고 있다. 둘 다 사각석주(四角石柱)에 불상을 얇게 조각하였고 머리에는 방형 보관을 쓰고 있는 고려후기의 불상이다. 1858년(철종 9년) 이 고을에 부임한 군수가 길에 넘어져 있던 석불을 현재의 위치에 일으켜 세우고, 만들어 세운 높이 158cm의 『군남석제중건기』 비석이 동편 석불 옆에 있다. 비의 글은 군민(郡民) 소휘건(蘇輝健)이 기(記)하였는데, 내용에 의하면, "금마는 익산의 구읍자리로 동·서·북의 3면이 모두 산으로 가로막혀 있는데, 유독 남쪽만은 터져 있어 물이 다 흘러나가 허허(虛虛)하게 생겼기에 색(色) 수문(水門)의 허를 막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 한다.

    또 일설에는 금마의 주산인 금마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말에는 마부가 있어야 하므로 마부로서 인석(人石)을 세웠다고 한다."라고 석불의 조성내력이 밝혀져 있다.

    이 연원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불상은 불상이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긴 기둥 같은 몸체에 네모난 얼굴, 가는 눈, 짧은 코, 옅은 웃음기를 담은 작은 입 등이 간략하게 표현되어 모습은 매우 소박하면서도 친근하여 장승과 같은 인상을 풍기고 있으며, 모양이 똑같은 2구의 석불입상은 멀리서 바라보면 불상이라기보다는 늙은 도사가 마치 금마읍의 동구에 서서 마을을 수호하고 있는 수호신처럼 보인다. 양감 없는 사다리꼴 기둥 모양의 돌에 얼굴과손, 옷주름과 대좌를 매우 간략하게 표현했는데,몸통보다 큰 네모진 관을 쓰고 긴 소매 두루마기를 입고 있다. 발치에는 판석이 하나씩 놓여 있는데 한 판석에는 알자리가 둥글게 파여 있다.